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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사랑과 보살핌 그대로

동대문구에 사시는 허단비 산모님 <김은주 관리사님>의 칭찬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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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마음 작성일 21-02-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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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둘째 낳고 이제야 좀 정신이 들었네요. 아기낳기 전에 첫째 걱정에 산후조리원가야되나 산후도우미를 써야되나 넘 고민되서 여기저기 산후관리사관련해서 후기를 많이 찾아보았기에 저처럼 그런분들이 많을거 같아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남겨요~

 

전 많은 고민 끝에 조리원은 과감히 안가기로 결심했어요.  첫째낳았을때 조리원에 갔었는데 내 한몸만 돌보기도 힘들었던 시간을 아기를 안전히 맡겨놓고 잘보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첫째가 아직 두돌도 안되고 엄마 껌딱지라 혼자 2주를 두고 가려니 마음이 넘 불편했어요. 주변에 첫째 걱정에 1주만 가는 경우도 있고. 아님 첫째가 들어올수있는 조리원도 가기도 하던데. 저도 그런 조리원이 주변에 있길래 예약했다가 막판에 맘이 약해져서 취소했네요.

조리원에서 맘불편하게 불안하게 있느니 산후 관리 서비스를 집에서 하면서 첫째를 짬짬히 보면서 있음 나도 맘편히 있고 (물론 몸은 편치않겠지만) 첫째도 넘 충격받지 않고 있겠지해서요.

 

많이 걱정했지만 결론은 그래도 집에서 잘했다 였어요.

집에서 할 경우 단점이 산후조리가 잘안된다였는데. 그 부분보다 첫째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어서 감수하기로 했어요.

정부지원바우처로 3주 산후관리를 동대문구/성동구지점 엄마마음이라는 업체에서 했는데 엄청 걱정했던것에 비해서 다행히 그 시간이 생각보다 잘지나갔어요.

물론 힘든것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어떤 관리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산후조리의 질이 다른건 사실인거 같아요. 어떤분이 우리집에 오실지 당일까지는 알수없고 복불복이지만 전 운이 좋아서 넘 좋은분이 오셔서 감사했어요.

 

3주동안 느낀건 중요한것은 서로간의 소통이더라구요. 내가 무엇을 가장 우선시하는지를 본인이 인식하고 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집에 오셨던 김은주 관리사님은 처음 오시자마자 산모님께 제일 중요한게 무엇인가요 하고 물어봐주셨어요. 전 정해진 시간을 정확하게 잘 지켜주시는것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첫째아이가 어린이집안가고 집에 있기때문에 그부분에 있어서도 도움 부탁드린다고 했어요. 

 

원래 산후관리사님들은 본업이 산후관리이기때문에 산모 신생아 케어이외에 첫째아이는 밥 빨래 정도 같이 해주시는것이 정해진 업무더라구요. 하지만 저희집에 오신 관리사님은 밥 빨래 신생아케어 청소 부터해서 정말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이 친정엄마처럼 산모를 위해주시면서. 또한 저희 큰애가 징징데고 떼를 써서 엄마 아빠도 손 놓고 있을때도 첫째를 참 따뜻하게 잘 얼르고 달래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아 이것이 정말 오랫동안 아기를 봐온사람의 노하우구나했어요

원래 첫째가 첨보는 사람들을 많이 어려워하는데도 관리사님한테는 가서 안기고 나중에 끝날때쯤엔 가지말라고 옷을 붙잡기도 했어요.

일하시는 중간중간에 둘째도 봐주셔서 첫째랑 낮잠도 같이 자고 놀이터도 가고 하면서 맘편하게 휴식도 잘 취하고 첫째와 함께 산후조리도 잘한거같아요.

 

그리고 첫째때는 조리원에 갔었기때문에 전혀 신경쓰지않아도 되었던 부분이 이번둘째 때는 어려움이 있었던게 있다면.

1. 황달

2. 탯줄관리 & 목욕

이었어요.

 

신생아 황달은 원래 어느정도 있다가 지나가는게 정상인데 우리 둘째는 황달수치가 일반보다 좀 높아서 피검사까지 했었어요. 처음에 전 황달이 있는지도 확실히 몰랐는데 관리사님이 아기가 보통보다 좀 노랗다고 병원에 가보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관리사님이 언니가 조리원간호사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도 일부러 물어봐주셔서 밤낮으로 방에 불을 밝게 켜놓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것도 그렇게 했는데.

결론적으로 지금은 수치도 내려가고 좋아졌어요. 탯줄도 좀 늦게 떨어져서 목욕시키는것과 관리하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었는데 관리사님의 도움으로 잘했었네요.

 

산후관리를 집에서 하는것에 두려움이 있고 어쩔수없이 하셔야되는 분이 있으시다면 넘 걱정하지마시라고 하고싶네요. 어떤분이 걸릴지는 복불복이지만. 어떤 분이 오시던 소통을 잘하면 조리하는 기간을 좀더 맘편히 걱정없이 보낼수있는거 같아요.

 

저는 정부지원 산후관리한거라 주민센터에서 신청할때 받은 리스트에서  인터넷 후기도 본후에 몇개를 추려서  여러군데 전화상담를 했었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업체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어떤분들은 그냥 비지니스 하시는것처럼 무뚝뚝하기도했고. 제가 했던곳은 목소리가 참 따뜻하고 편안하게 상담을 잘해주셔서 선택했는데 첫인상이 마지막까지 간다는것도 맞는것같아요.

첫째때했던 업체는 그런것이 없었는데( 그때가 2016년도라 달라진건지는 알수 없지만 ) 이번에는 서비스 이용 첫날 직접 집에 오셔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저희집에 오는 관리사님에 대한 정보 (산후관리사자격여부. 예방접종여부 등등)에 대한 서류까지 투명하게 보여주셨어요.

다른업체들도 요즘 모두 그렇게 하는지 알수없지만 그 부분이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점장님을 한번 얼굴을 보고 해서 그런지. 조리기간동안 문의사항있을때마다 마음이 좀더 편히 연락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혹시나 둘째때문에 산후조리원못가고 산후관리사와 집에서 조리하실 계획이신분 등 모두 화이팅 하시고. 육아도 화이팅하세요~^^

#김은주 관리사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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