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수지산모님의< 이효순 관리사님> 칭찬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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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마음 산후도우미 작성일 21-02-12 22:16본문
이효순 이모님 잘 지내시죠?!
벌써 두달 전이네요~ 힘든 시기에 정말 행복한 한달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난지 130일이네요.
----------------------------------------------------------------
이제야 백일의 기적을 경험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저는 양수가 터져 아이가 3주 일찍 나오는 바람에
아이 용품이며 미리 챙겨야 했던 것들을
조리원에서 부랴부랴 급하게 준비했었어요.
그중에 제일 어려웠던게 산후도우미 신청이였습니다
바우처? 무슨 신청?! 업체는?! 날짜는?! 롸..?!!!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인터넷을 찾아도
과정은 알겠는데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올지는
복불복이더라구요 ㅠㅡㅠ
그래서 전 첫번째 바우처를 이용해 신청한 산후도우미 분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날짜도 너무 급박했고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해야하는지도 몰랐고, 조리원 나가는 스케줄에 맞추는 것만도 감지덕지였거든요.
우선 보건소에 적혀있는 업체중 날짜에 맞는 업체로
선정해서 아이를 좋아해쥬시는 분으로 원한다고만 말했고
그렇게 오신분이 2주을 케어해주셨어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친절하긴 했으나 제가 있을때만 아이에게 살가웠고 제가 잠들었을땐 아기한테 말도 안거시더라구요. 아기가 토쟁이라 밤에 남편과 3시간 간격으로 보초를 서던 저희부부는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이 한달은 더 필요하겠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업체를 찾아 맘스홀릭을 뒤지고 뒤졌어요.
선정 기준은
첫째. 후기가 있는 업체일 것!
( 후기가 좋던 나쁘던 어떤 포인트들이 좋고 문제인를 알아야 하니까요. 더이상 모험은 할수 없었죠!)
둘째. 상담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고 전문성이 있어보일 것.
( 사실 전화로만 설명해주시는거에서 전문성을 어찌 알겠냐 하시겠지만, 전화로밖에 정보를 얻을 수 없기에 대화해봤을때 제가 원하는 포인트를 딱 이해해서 제가 걱정하는 부분을 해결해주시는게 전 전문성이라 판단했습니다)
이 두가지 기준으로 엄마마음이라는 업체를 선정하였고
상당해주시는 지부장님께
음식을 잘하시는 분이었음 좋겠다.
제가 마음 놓고 잘수 있을 정도로 아이를 좋아해쥬시는 분이였음 좋겠다.
티비를 안켜시는 분이였음 좋겠다.
이 세가지만 말씀드렸어요
이제부터 이효순 이모님의 후기에요
진짜진짜 운좋게도 ㅋㅋㅋㅋㅋㅋㅋ
젊었을적에 한정식 집을 운영하셨던 분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이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제가 살이 쪘다는....ㅋㅋㅋ
잡채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ㅡㅠ
한달동안 잡채 3번해쥬셨어요. 잡채가 손이 많이 가는데 제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주 해주셨죠>ㅡ<
더 감동이였던건 마지막주에 이모님 가시면 잘 안챙겨 먹을거 같다고 잡채 10인분짜리 두봉지 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주셨고, 오이소박이를 김장 김치통으로 한통.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멸치, 우엉, 생채와 미역국 10인분(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놔주셨죠)
첫날에 이모님이 아침에 오시고 전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무슨 말소리에 잠이 깨서 살짝 나가보니, 이모님이 제 아이를 위한 기도를 해주고 계시더라구요.
그날 이후 전 이모님만 계시면 아들 맞겨놓고 딥슬립을 했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자는 시간동안 아이 크는거 못봤다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가 보내주시고, 저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해주시고. 아이랑 대화하면서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저도 이모님한테 배워서 그 이후부턴 아이랑 대화가 되던 안되던 말걸고 놀고 ㅋㅋㅋㅋ그래서인지 옹알이가 정말 빨랐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비를 안보셨음 좋겠다 부분인데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아이안고 티비키고 본다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잠든시간이 무료하긴 하죠. 그래도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해주신 지부장님께 말씀드렷던건데 뭔가 마인드의 차이잖아요~ 아이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시려는 전문성의 차이랄까. 효순 이모님은 아이가 잠든 시간엔 먼지 훔치시고, 빨래하시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아이가 안떨어지려하면 안아서 재우면서 기도해주시고.그리고 제가 가장 고마웠던 부분이 항상 15분 일찍 와주신거였어요. 밤새고 9시만 기다리는 저에게 15분은 정말 긴 시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ㅠㅡㅠ 그리고 항상 20분 늦게 가주셨죠... 애가 이모님 간다고 막 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미랑 있기 싫었니.. 아들?
이모님 벌써 두달 전 이야기네요^^
힘든 시간을 정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지만 힘든 시기를 저보다 더
편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초보맘들 다들 화이팅이에요!!
벌써 두달 전이네요~ 힘든 시기에 정말 행복한 한달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난지 130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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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백일의 기적을 경험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저는 양수가 터져 아이가 3주 일찍 나오는 바람에
아이 용품이며 미리 챙겨야 했던 것들을
조리원에서 부랴부랴 급하게 준비했었어요.
그중에 제일 어려웠던게 산후도우미 신청이였습니다
바우처? 무슨 신청?! 업체는?! 날짜는?! 롸..?!!!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인터넷을 찾아도
과정은 알겠는데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올지는
복불복이더라구요 ㅠㅡㅠ
그래서 전 첫번째 바우처를 이용해 신청한 산후도우미 분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날짜도 너무 급박했고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해야하는지도 몰랐고, 조리원 나가는 스케줄에 맞추는 것만도 감지덕지였거든요.
우선 보건소에 적혀있는 업체중 날짜에 맞는 업체로
선정해서 아이를 좋아해쥬시는 분으로 원한다고만 말했고
그렇게 오신분이 2주을 케어해주셨어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친절하긴 했으나 제가 있을때만 아이에게 살가웠고 제가 잠들었을땐 아기한테 말도 안거시더라구요. 아기가 토쟁이라 밤에 남편과 3시간 간격으로 보초를 서던 저희부부는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이 한달은 더 필요하겠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업체를 찾아 맘스홀릭을 뒤지고 뒤졌어요.
선정 기준은
첫째. 후기가 있는 업체일 것!
( 후기가 좋던 나쁘던 어떤 포인트들이 좋고 문제인를 알아야 하니까요. 더이상 모험은 할수 없었죠!)
둘째. 상담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고 전문성이 있어보일 것.
( 사실 전화로만 설명해주시는거에서 전문성을 어찌 알겠냐 하시겠지만, 전화로밖에 정보를 얻을 수 없기에 대화해봤을때 제가 원하는 포인트를 딱 이해해서 제가 걱정하는 부분을 해결해주시는게 전 전문성이라 판단했습니다)
이 두가지 기준으로 엄마마음이라는 업체를 선정하였고
상당해주시는 지부장님께
음식을 잘하시는 분이었음 좋겠다.
제가 마음 놓고 잘수 있을 정도로 아이를 좋아해쥬시는 분이였음 좋겠다.
티비를 안켜시는 분이였음 좋겠다.
이 세가지만 말씀드렸어요
이제부터 이효순 이모님의 후기에요
진짜진짜 운좋게도 ㅋㅋㅋㅋㅋㅋㅋ
젊었을적에 한정식 집을 운영하셨던 분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이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제가 살이 쪘다는....ㅋㅋㅋ
잡채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ㅡㅠ
한달동안 잡채 3번해쥬셨어요. 잡채가 손이 많이 가는데 제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주 해주셨죠>ㅡ<
더 감동이였던건 마지막주에 이모님 가시면 잘 안챙겨 먹을거 같다고 잡채 10인분짜리 두봉지 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주셨고, 오이소박이를 김장 김치통으로 한통.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멸치, 우엉, 생채와 미역국 10인분(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놔주셨죠)
첫날에 이모님이 아침에 오시고 전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무슨 말소리에 잠이 깨서 살짝 나가보니, 이모님이 제 아이를 위한 기도를 해주고 계시더라구요.
그날 이후 전 이모님만 계시면 아들 맞겨놓고 딥슬립을 했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자는 시간동안 아이 크는거 못봤다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가 보내주시고, 저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해주시고. 아이랑 대화하면서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저도 이모님한테 배워서 그 이후부턴 아이랑 대화가 되던 안되던 말걸고 놀고 ㅋㅋㅋㅋ그래서인지 옹알이가 정말 빨랐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비를 안보셨음 좋겠다 부분인데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아이안고 티비키고 본다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잠든시간이 무료하긴 하죠. 그래도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해주신 지부장님께 말씀드렷던건데 뭔가 마인드의 차이잖아요~ 아이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시려는 전문성의 차이랄까. 효순 이모님은 아이가 잠든 시간엔 먼지 훔치시고, 빨래하시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아이가 안떨어지려하면 안아서 재우면서 기도해주시고.그리고 제가 가장 고마웠던 부분이 항상 15분 일찍 와주신거였어요. 밤새고 9시만 기다리는 저에게 15분은 정말 긴 시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ㅠㅡㅠ 그리고 항상 20분 늦게 가주셨죠... 애가 이모님 간다고 막 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미랑 있기 싫었니.. 아들?
이모님 벌써 두달 전 이야기네요^^
힘든 시간을 정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지만 힘든 시기를 저보다 더
편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초보맘들 다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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