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42일된 아기를 키우고있는 초산맘입니다~

출산한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42일이 지나 산후관리사님의 도움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앞으로 아기랑 둘이 잘 보낼 수 있을런지...>.<

 

저는 업체를 선택하기전에 카페 글을 많이 참고 했었기에 다른 분들도 저의 후기가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제가 선택한 산후관리사 업체는 엄마마음입니다.

지인을 통해 엄마마음을 알게됐고,  추천과 카페 글을 통해 업체에 신뢰가 가서 선택하였습니다.

다른분들 글을 보니 관리사님이 아무리 잘 해주셔도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으면 불편(?)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대표님께 제가 원하는 성향의 관리사님으로 추천 부탁드렸습니다.

 

저의 산후조리를 도와주신 관리사님은 한휘경 관리사님이신데, 관리사님 덕분에 3주를 잘 쉴수 있었습니다.  차분하신 성격으로 저를 최대한 쉴수 있게끔 도와주시고 아기케어부터 집안일까지 자기살림처럼 꼼꼼히 하셔서 제가 죄송할정도였습니다.

음식도 모유수유에 지장없게 건강한 반찬으로 신경써주시고 제가 먹고싶은 재료 구비해 놓으면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 주셔서 제가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아기에게 필요한 부분이나 제가 도움될만한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그것역시 좋았구요. 또 제가 가슴이 많이 뭉쳐 아플때 뜨거운 수건으로 마사지도 도와주셔서 덕분에 고통도 줄였습니다(가슴마사지는 어떤 사고(?)이후 산후관리사의 업무에서 빠졌다고 합니다만, 제가 많이 아파하여  관리사님이 최대한 도와주셨습니다)

 

이제 오늘 하루가 남았는데, 관리사님 없이 제가 아기랑 잘 지낼수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관리사님께 어깨넘어 배운 아기케어방법으로 아기랑 둘이 잘지내봐야겠습니다^^;;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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