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바우처로 2주동안 이효순 관리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주 정부바우처 후 2주 새로 연장했습니다^^

산모케어
- 모유수유를 하고 있음에도 출산 후 입맛이 급격히 없어져서 제대로 끼니도 안챙겨먹고 산후조리원에서 주는 밥도 제대로 안먹었었는데요. 이효순 관리사님이 오시자마자 모유수유하는 엄마가 안먹으면 큰일난다며 냉장고부터 살펴보시고 몸보신할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심지어 직접 만드신 각종 반찬을 집에서부터 직접 싸오셔서 어떻게든 제 입맛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 수유할 동안 혹시 기력떨어질까봐 과일. 고구마 등 각종 간식 옆에서 살뜰하게 챙겨주셨습니다.
- 그리고 매일 제 컨디션 확인해주시고 너무 피곤한 날에는 적당히 분유 보충해주시는 센스까지!!!^^ 덕분에 저는 관리사님 계실 때는 제 몸만 생각하며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아가 케어
- 무엇보다 항상 하이텐션의 밝은 목소리로 아가 이름 불러주시고 새심하게 케어해주셔서 마음놓고 쉴 수 있었습니다.
- 아가 태열이 올라와 초산맘으로써 걱정도 많이 되고 그랬는데 아기가 성장하면서 충분히 일어나는 일이라며 위로도 해주시고 제가 쉬는 동안 로션도 계속 발라주시며 관리해주셨습니다.
- 남편이 늦게 퇴근해서 혼자 목욕시켜야 하는 저를 위해 맞춤형 목욕 교육도 해주셔서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그 외 집안일
- 아가 먼지 흡입하면 알러지 생긴다고 매일매일 여기저기 물티슈 물걸레 청소기로 청소 꼼꼼하게 해주시고 시간 맞추어 환기까지 시켜주셔서 집 온도 일정하고 쾌적하게 유지해주셨습니다.
- 제가 해야하는 집안일도 산모는 무조건 쉬는거라며 대신 해주시는 모습에서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둘째가 생긴다면....?^^ 이효순 관리사님으로 다시 신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