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좋은 관리사님 만나기가  어렵다는 소문에 저는 이번에 둘째출산 80 일전부터 일찍부터 산후도우미업체를 알아보면서 아무래도 알려진 업체보다 오시는 관리사님이 더 중요하다 판단해서 여러 맘카페를 통해서 후기를 열심히 찾아봤어요^^

그러던중 뭔가 진정성이 느껴지는 후기내용들이  많은  엄마마음 업체에  좀 귀찮을정도로 체크 해서 선택을  하면서  제 맘에 드는 분을  지정요청을 했어요~

근데  미리  지정 예약해도 먼저 관리중 산모일정 우선으로 최대한 정직하게  배려하겠지만 꼭 지킬수는  없다고  정확한 답변이 더욱 신뢰가 가서  믿는 맘으로  예약 결정했어요

​처음에는 조리원퇴소 일자와  스케줄이 맞지 않아 다른분이 오셨는데  다행히도 제가 원했던 성향의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 었어요^^

깔끔하시고 알뜰하셔서 그동안 묵혀있던 냉동실 재료로  맛나게 음식을  해주시고 역시나 아이케어,산모케어,청소,첫째아이까지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알아서 척척 해주셨어요~

근데 이것 외에도..
제가 주말도 없는 두아이 독박이고 집안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런 제 감정까지 신경써주시면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위로도,공감도 진짜 많이 해주셨어요~

사실 음식도 첫째때 관리사님은 큰 접시 하나에 반찬 3,4가지를 한꺼번에 주셨는데 이번 관리사님은 한접시에 하나씩은 기본이고 그릇이며 수저며 집에 있는 식기중에서 예쁜걸로 골라서 차려주셔서 존중 받는것 같아서정말  행복 하더라구요 ..

진짜 여러가지로 너무 감사한분이셨어요
허향영관리사님~~
너무 고마웠어요♡